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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강한 고통,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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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통증이 느껴지면 우리는 그것을 피하기 위해 많은 방법을 사용한다. 통증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부터,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방법과 환경의 개선 등 그렇게 적용하는 방법들도 매우 다양하다.

이런 가운데 신체의 어느 한 부분에 나타나는 극심한 통증의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통증



‘crps’라 불리는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은 외상 후 특정 부위에 지속되는 신경병성 만성 통증으로, 다친 부분의 손상이 해결 되었거나 사라진 후에도 계속해서 통증을 느끼고, 미세한 자극에도 강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이다.

알려진 것에 따르면 이러한 복합 부위 통증증후군의 고통 강도는 몸이 불에 타는 ‘작열통’과 비슷한 수준. 이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고통의 단계를 16단계로 나누었을 때 신체 절단 이상의 고통이다. 이러한 통증은 칼로 찌르는 듯이 아프거나, 커터칼로 슬라이스 하는 느낌, 피부가 조그라드는 느낌 등 다양하고 강하게 표현된다.

일반적으로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은 외상이나 수술 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상 후 상처 인접 부위에서 통증이 시작 되어 점점 통증 부위가 넓어지는데, 그 강도가 점점 심해지기 때문에 초기에는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일상 생활이 어렵거나 우울증을 앓게 될 수도 있다.

또한, 특별한 외상이나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고 통증의 증상과 그 범위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은 확실한 치료법이 나 와있지 않아 난치병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조기에 치료하는 경우 그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치료법은 없지만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위해 신경을 차단하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등의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므로, 통증이 시작되는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