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손발저림의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합니다.
신경전도, 근전도, 유발전위검사, 신경근육초음파를 통해 손발저림의 원인을 분석하고 특히 당뇨병성 신경병증이나 경추 및 요추 디스크질환, 손목터널증후군과 같은 국소적 신경압박질환의 유무와 그 정도를 판단하여 원인치료와 증상치료를 실시합니다. 특히 경추부 및 요추부 디스크질환의 경우 수술 전, 후의 신경근전도검사를 시행하여 디스크 돌출이나 신경관 협착으로 인한 신경손상의 정도를 파악하여 수술여부와 수술방법의 선택, 예후 판단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인지기능장애의 정도는 경미한 경우에서 매우 심한 경우까지 다양한데 이러한 인지기능의 장애가 일상 생활이나 사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일 때를 치매라고 하고 일상 생활에 지장 없이 기억력 장애를 포함한 일부 인지기능에서만 장애를 보이는 경우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합니다.
최근 치매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주관적 인지장애 및 경도 인지장애와 치매와의 관련성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기전 및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이나, 주관적 인지장애나 경도 인지장애의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진단 및 치료, 추적 검사가 추후 치매로의 이환에 대비하는 토대가 될 것 입니다.
원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말초신경병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손 저림을 유발하는 질환은 손목 굴 증후군으로 손목의 안쪽 인대가 두꺼워져 손목 중앙을 통해 손가락으로 내려가는 정중신경을 압박하여생깁니다.
이 경우 손바닥과 엄지와 중지의 손가락 끝이 저린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 또한 손등이나 새끼 손가락에는 저림 증세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중년 여성의 손발저림증의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은 다발성 말초신경염으로 양쪽 손이나 발에 비교적 대칭적으로 저림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 원인으로는 면역 이상의 염증성인 경우, 당뇨병, 신부전, 알코올 중독, 관절염, 갑상선기능저하증, 영양 결핍, 장기 약물 복용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전조현상인 손 발저림증환자들이 두려워하는 뇌졸중의 전조 현상으로 인해 일어나는 손발저림증은 갑자기 나타나고 몸 한 쪽에서만 나타납니다. 그리고 입술 저림, 언어장애, 반신마비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과호흡으로 인한 손 발저림증과도한 흥분 등으로 인해 과호흡이 일어 날 때 손발저림증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지 말단부에 저림증이 발작적으로 일어나며, 입술과 혀에도 저림증이 동반됩니다. 그리고 손발이 경직되거나 어지럼증이 동시에 오기도 합니다.
저린 부위와 저림 증상을 잘 설명 못하고 목의 뻣뻣함과 머리가 무거운 느낌을 호소 합니다. 이는 불안증이나 건강염려증 등의 신경성에 의해 많이 일어 납니다. 이때에는 정신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척추 디스크,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종양 등의 의한 척추변형 등 다양한 원인으로 손발 저림증이 유발 됩니다.
손떨림에 대해 알아봅니다.
수전증이란 말 그대로 손이 떨리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진전증의 증상 중 하나로 모든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떨림증의 한 종류입니다. 우리가 유독 수전증이라는 용어에 익숙한 것은 손이 떨리는 증상이 가장 흔한 진전의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수전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신경계의 이상 때문으로 손뿐만 아니라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부위는 발, 머리, 눈, 입, 혀, 몸통, 목구멍, 성대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손이 떨리면 혹시 중풍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뇌졸중(중풍)에 의한 수전증은 손 끝에 힘이 빠지면서 손이 흔들린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 흔들림은 위에서 설명한 진전의 규칙적이고 리듬 있게 떨리는 것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므로 수전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수전증은 중풍이 아니며 단순히 손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문제는 더욱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손떨림의 종류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떨림증’이라는 뜻으로 주로 손에 나타나며 이 경우 수전증이라고 불립니다. 4~8Hz 의 비교적 낮은 횟수의 수전증으로 50% 이상의 경우 가족력이 동반됩니다.
어느 연령에서도 발병이 가능하나 10대와 50대에 가장 많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고 65세 이상의 나이에서 발병되면 노인성 진전이라고 합니다. 머리에 나타나는 경우 머리를 흔드는 증상이 나타나며 가만히 있을 때 보다는 특정 행위를 하려고 할 때 예를 들면 술잔을 든다거나 글씨를 쓰는 등, 움직일 때 진전이 나타납니다. 떨림으로 인해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약물 치료를 하게 되며, 매우 심한 경우 수술도 할 수 있습니다.
정상인에게서도 약간의 떨림은 흔히 관찰되는데 다만 그 정도가 미세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 별로 띄지 않는 것뿐입니다. 이러한 떨림을 생리적 진전이라고 하며 이것은 생리적 현상의 하나 입니다.
강조된 생리적 진전 (Enhanced physiologic tremor)생리적 진전이 어떤 이유로 그 진폭이 커져서 눈으로 볼 수 있을 때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심한 공포나 불안, 심한 배고픔, 과격한 운동 등의 심한 긴장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일어나며 갑상선기능 항진증이나 저혈당증의 질환이 있을 경우 손떨림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소뇌성 진전 (cerevellar tremor)행동이 계속되거나 세밀한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 규칙적이지 못한 떨림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려 하는데 하려던 행동을 어렵게 만들어 환자가 그 동안 해오던 숙련된 행동의 장애가 나타나게 되는 것을 소뇌성 진전이라고 합니다. 이는 소뇌와 관련된 신경 이상을 시사하며 심한 경우 팔을 몸통에서 약간만 들어도 몸 전체가 중심을 잃을 정도로 떨게 됩니다.
파킨슨씨 병 진전(Parkinsonian tremor)파킨슨씨 병의 환자에게서 관찰되는 가장 특징적인 떨림을 말합니다. 길항근의 교차와 수축으로 인하여 나타나며 손과 팔에 가장 흔히 나타납니다. 동작 중보다는 정지 중이나 휴식 중에 나타나기 때문에 ‘안정 시 진전(Resting tremor)이라고도 부르며 의식적인 행동으로 중지 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파킨슨씨 병에서의 진전은 정서적인 스트레스에 의해서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생리적인 진전이 추가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환자들은 신기할 정도로 물을 따르거나 단추를 채우는 등의 일상생활은 잘하나 파킨슨씨 병으로 인한 근육경직이 진행됨에 따라 수전증이 운동 저하증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척추 디스크,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종양 등의 의한 척추변형 등 다양한 원인으로 손발 저림증이 유발 됩니다.
알코올 금단에 의한 진전(Alcohol withdrawal tremor)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가 시행됩니다.
대뇌와 소뇌의 퇴행성 질환, 중풍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운동 질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검사 입니다.
신경근전도검사말초신경의 이상 여부를 볼 수 있는 검사 입니다. 형태학적으로 관찰할 수 없는 기능적 이상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떨림의 유형과 심한 정도를 관찰하기 위함입니다. 전기적 자극과 침 자극을 이용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안전한 검사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유전성 운동질환과 대사성 이상질환 내분비 질환 등 전신질환 유무를 확인하는데 필요한 검사 입니다.
손떨림은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진전은 그 종류가 다양하고 그 각각이 서로 달라 치료의 방법에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하며 각 치료에 대한 반응도 다양합니다. 진전의 치료에 있어 떨리는 증상 뒤에 숨겨진 여러 가지 질환을 찾아내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