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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유병률, 남성보다 여성이 6배 높아

보건복지가족부는 12월 8-9일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2차년도(2008) 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제4기(2007-2009)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2008년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과 영양 수준에 관한 국가대표통계로, 제1기(1998), 제2기(2001), 제3기(2005)에 이어 제4기(2007-2009) 조사를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건강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2008년 하반기부터 안과(눈), 이비인후과(귀코목), 골밀도 및 체지방, 흉부 X-선검사 등을 도입하였으며, 이에 대한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된다.

그간 안질환, 이비인후질환, 골다공증 등은 국가 차원의 유병자료가 전무했으며 민간으로부터 인력 및 장비를 지원 받아 2008년부터 관련통계 산출이 가능해졌다.

특히 안검사 및 이비인후검사는 각 분야의 전공의에 의해 실시되고 있으며, 이는 선진국에서도 유례가 드문 경우이다.

신규 도입 조사항목에 대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골다공증 유병률(50세이상)은 전체 19.3%로 남자 4.9%, 여자 32.6%였다.

안과에서는 백내장 유병률(40세이상)이 전체 39.7%로 남자 36.7%, 여자 42.4%, 당뇨망막병증 유병률(30세이상 당뇨병유병자)은 전체 16.5%로 남자 10.3%, 여자 24.4%, 녹내장 유병률(40세이상)은 전체 3.4%로 남자 4.0%, 여자 2.8%였다.

이비인후과(귀, 코, 목)에서는 난청 유병률(12세이상)이 전체 24.8%로 남자 23.2%, 여자 26.4%, 객관적 보청기 사용률(65세이상)은 전체 9.3%로 남자 7.4%, 여자 10.6%, 비염 증상 유병률(6세이상)은 전체 28.0%로 남자 28.5%, 여자 27.5%, 만성 비부비동염 유병률(12세이상)은 전체 7.1%, 남자 8.2%, 여자 6.1%였다.

보건복지부는 2009년에는 골관절염검사를 새로 추가하였으며, 건강수준과 관련한 다양한 통계는 근거 중심의 건강 정책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2008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대한 상세 보고서는 12월에 발간하여 이후 홈페이지(http://knhanes.cdc.go.kr)에 원시자료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