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정한 자세로 허리가 아프다면 조기검사 해야
중학생 안자세군(15세, 남)은 방과 후 온라인 게임을 하느라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하루 종일 앉아 있는다. 평소 엎드려 자거나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바르지 못한 자세로 친구들에게 구부정해 보인다는 소리와 바로 앉으라는 부모님의 잔소리를 들어왔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던 중 어젯밤 게임을 하다가 일어나려는데 갑자기 허리 통증이 심해져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파 오더니 어깨와 뒷목까지 통증이 강하게 번져 바로 응급실로 향했다.
이는 근골격계 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목,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허리, 다리 등의 관절을 중심으로 뼈와 신경, 인대 등에 나타나는 만성적인 건강장애를 의미한다. 디스크와 같은 각종 요통관련 질환 등 대부분 "허리, 다리 아프다" 고 말하는 모든 통증이며, 대다수의 사람들이 과도한 힘, 부자연스런 자세, 반복 동작 등이 원인이 된다.
위의 경우 디스크 등의 큰 질환으로 발전 되지 않게 하기 위해 근골격계 조기검진이 필요하다. 근골격계조기검진은 우리 몸을 이루는 뼈와 근육 관절의 이상유무를 검사해 만성통증과 관절염을 예방하고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성장하는데 방해요소를 조기에 없애줘 더욱 키가 클 수 있도록 하는 검진을 말한다. 대한자세의학회에서 제시하는 근골격계 검사내용과 자가검진항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검사 내용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